2025년의 마지막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올해가 가기 전에, 한 해의 마무리를 하고 내년을 준비하고 싶었다.
먼저 올해 잘한 일과 못한 일을 3가지씩 뽑아보자!
<잘한 일>
1. 직접경험
올해 초, 올해의 목표로 '직접경험'을 말했다. 말이나 생각으로만 그려왔던 행동들을 실천으로 옮겼다.
그 시작이 영국여행이었다.
여행을 하며 경험을 쌓고, 헬스를 시작하면서 운동능력도 많이 높아졌다.
주식투자를 하며 시야를 넓혔고, 독서량을 늘려 사고능력도 키웠다.
대부분 미뤄놓고 안 하던 것들인데, 일단 시작을 하니까 어느새 많이 전진해 있었다.
2. 인간관계
이 부분은 엄청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도 많았고, 단기간에 만들어지기 쉽지 않았다.
가끔씩은 힘들어서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는데, 금방 마음을 다잡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그래도 항상 신경 쓰려고 노력했고, 내년에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
3. 소비습관
작년에 비해 대폭 소비가 줄어들었다. 정확히는, 필요한 소비만 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가계부를 작성하고 잘한 소비와 못한 소비를 따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게 되었다.
<못한 일>
1. 용기 내지 못한 것
나름 많은 일들에 용기 내어 경험을 했지만, 그럼에도 내가 용기를 내지 못한 부분도 많다.
그중 일부는 내년에 도전할 수도 있지만, 일부는 평생 하지 못할 것 같기도 하다.
매번 스스로에게 솔직하려고 노력하는데, 자꾸만 망설임이 튀어나온다. 그러는 내 모습이 가끔은 바보 같다.
그럴 때마다 내 머리는 복잡했고, 오랜 시간 헤맨 적도 많다.
2. 너무 계획적인 것
계획적이면 좋은 점도 있겠지만,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있다.
머리를 비우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또다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3. 가족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한 것
올해는 가족에게 많은 관심을 갖지 못했다. 나를 계속 돌아보다 보니 나에 대한 생각만 한 것 같다.
부모님께 죄송할 따름이다. 내년엔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
그렇다면, 내년에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도 생각해 보자.
<개인>
기본적으로 운동(헬스, 러닝, 수영 등)을 꾸준히 하고 여러 스포츠를 경험하고 싶다. 예를 들면 스쿠버다이빙, 스쿼시 등.
또한 외적 요소(외모, 패션 등)도 신경 쓰려고 한다. 사람의 매력 중, 외모는 업그레이드하기에는 어렵지만, 가장 임팩트가 크다고 생각한다.
블로그 활동도 꾸준히(게시글 월 2개 이상) 하고 싶다. 글을 쓰다 보면, 생각도 정리가 되고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참 좋다 ㅎㅎ
그리고 내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내 감정을 부정하기보다 받아들이고 솔직해지고 싶다.
그리고 마음속에 두려움을 오래 품지 않고 싶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회사>
회사에서 새해부터 새로운 모듈로 옮기게 되었다.
열린 자세로 열심히 배워서 성장하는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요즘에는 미국으로 출장을 가기 시작하는데,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경험해보고 싶다.
어느덧 6년 차 엔지니어가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겠다.
<가정>
가족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 부모님 데리고 가족여행도 추진해야겠다!
집에 자주 못 올라가는 만큼, 더 노력해야겠다.
별거 아닌 계획일지 모르지만, 연말 맞이 이렇게라도 한번 생각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혹시나 이 글을 읽는 분이 있다면, 한 번쯤 올해의 나를 되짚어보고 내년의 나를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2026년 기대하시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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