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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2부 정오] 6. 에피쿠로스처럼 즐기는 법

6. 에피쿠로스처럼 즐기는 법 How to Enjoy like Epicurus 이 책을 안 읽은 지 좀 오래되었다. 마지막으로 읽은 지난 챕터가 벌써 거의 1년이 되었더라고요..그동안 다른 책들을 읽느라 잊혀졌었는데, 오랜만에 철학으로 돌아왔다 ㅎㅎ 에피쿠로스는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자였다. 에피쿠로스 학파의 창시자이며, 쾌락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가진 철학자였다. 에피쿠로스는 35세에 아테네에 케포스(Kepos)라고 하는 정원을 마련했다. 철학을 가르치고 공부하는 일종의 학교였다. 당시 다른 학파에서는 오로지 남성만을 받아들였지만, 그는 여성과 노예까지 모두 받아들였다. 또한 그는 쾌락을 옹호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다른 학파들로부터 많은 의심을 사들였다고 한다. 그는 사람들은 해롭지 않은 것을 두려..

2026 불패 마라톤 10km 참가 후기🏃

정말 오랜만에 마라톤을 다녀왔다!마지막으로 참가했던 것이 2022년 10월 16일 올림픽공원에서 했던 올림픽데이런 10km이었다. 이때 마라톤을 하고 나서 얼마 안 가 무릎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무기한 연기가 되었었다.병원도 가보고 체외충격파도 6번이나 했었는데 도저히 개선이 없었다. 5분만 뛰어도 바로 무릎이 아팠다.증상은 왼쪽 바깥쪽 무릎이 아팠는데 알고 보니 러너들이 흔히 겪는 현상이라고 했다.Runner's knee라고도 하고, 장경인대증후군이라고도 한다. 가장 큰 원인은 하체 근력의 부족이었다.장경인대는 골반에서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꽤나 긴 인대이다.장경인대는 무릎이 굽혀지고 펴질 때마다 무릎의 바깥쪽과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사람이 걸어 다닐 때 다리의 근육만 쓰는 게 아니라 엉덩이의 근육..

일상 2026.04.07

[별자리] - 봄철의 별자리

오랜만에 별자리로 돌아왔슴당 ㅎㅎ 요즘 날씨가 따뜻해졌죠?봄을 맞이해서 봄철 별자리를 공부해 보겠습니다! 봄철 별자리 라고하면 '봄에만 볼 수 있는 별인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사실, 별은 24시간 동안 떠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태양도 있고 관찰자의 위치에 따라 고도가 낮으면 건물들에 가려 보이지 않을 수도 있죠 ㅎㅎ즉 특정 계절의 별자리라는 것은 그때 가장 관찰하기 쉬운 or 가장 오랫동안 관찰가능한 별자리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잠깐!계절에 따라 보이는 별자리가 달라지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 때문입니다!다들 아시다시피, 지구는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죠. 그래서 내가 볼 수 있는 밤하늘의 방향이 계속 달라집니다.즉 지금 3월에 보는 밤하늘과 반년뒤인 9월..

과학⭐ 2026.03.27

취미생활-시계편[4] - 시계의 신기한 기술들

시계는 정말 수많은 브랜드가 있고, 그 안에서도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다.단 돈 몇만 원부터 수억 원까지.. 도대체 왜 이렇게 편차가 큰 것일까? 앞선 3편에서도 말했지만, 시계는 작지만 그 안에 엄청난 기술과 오래된 역사가 집약되어 있다.오늘은 시계를 비싸게 만드는 원인 중 3가지의 시계의 신기한 기술 및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1. 투르비용(Tourbillion) 프랑스어로 회오리바람을 뜻하는 단어이다.손목시계가 탄생하기 전에는, 벽시계, 회중시계 같은 것이 대중적이었다.이들의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는, 시계 내부 부품이 중력의 영향을 받아 오차가 생긴다는 것이었다.아무래도 한 곳에 계속 설치되어 있다 보면 수직 방향의 중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무거운 부품들은 중력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일상 2026.03.17

취미생활-시계편[3] - 시계의 구동 방식(Movement)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시계의 구동 방식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시계를 모를 때에는, 모든 시계가 거기서 거기였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시계는 무궁무진하고 헤리티지가 끝도 없다.그 작은 시계 안에 엄청난 기술력과 역사가 숨겨져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비싼 가격임에도 시계를 소비하는 것이 아닐까. 시계를 사용 목적에 따라 구분해 보면 드레스 워치, 필드 워치, 파일럿 워치, 레이싱 워치, 스포츠 워치, 다이빙 워치로 나눌 수 있다.그리고 구동방식(Movement)에 따라 나눈다면 쿼츠(Quartz)와 기계식(Mechanical)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쿼츠와 기계식 시계에 대해 알아보자! 1) 쿼츠(Quartz) 영어로는 Quartz. 즉 석영(수정)이다. 이 수정 조각의 진동을 이용하여 시계를 ..

일상 2026.03.15

2025년 Recap!

2025년의 마지막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올해가 가기 전에, 한 해의 마무리를 하고 내년을 준비하고 싶었다. 먼저 올해 잘한 일과 못한 일을 3가지씩 뽑아보자! 1. 직접경험올해 초, 올해의 목표로 '직접경험'을 말했다. 말이나 생각으로만 그려왔던 행동들을 실천으로 옮겼다.그 시작이 영국여행이었다.여행을 하며 경험을 쌓고, 헬스를 시작하면서 운동능력도 많이 높아졌다.주식투자를 하며 시야를 넓혔고, 독서량을 늘려 사고능력도 키웠다.대부분 미뤄놓고 안 하던 것들인데, 일단 시작을 하니까 어느새 많이 전진해 있었다. 2. 인간관계이 부분은 엄청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도 많았고, 단기간에 만들어지기 쉽지 않았다.가끔씩은 힘들어서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는데, 금방 마음을 다잡으..

일상 2025.12.28

취미생활-시계편[2]

시계 편 2탄이다. 지금부터는 내가 시계에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후이다!그동안의 시계는 그저 손목 위에 올리는 용도였다면, 지금부터는 나에게 맞는 시계를 찾아나가는 과정이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만의 기준이 하나둘씩 생기고 취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6. 카시오 MDV-106-1A 그 유명한 카시오 흑새치이다. 빌게이츠 시계로도 유명하다.베젤의 색상에 따라서 흑새치, 청새치, 녹새치라는 별명이 있다 ㅎㅎ 빌게이츠가 착용해서 명품처럼 보이겠지만, 6만 원대에 구매했다!역시 사람이 명품이어야... 되는 건가 ㅎㅎ 이 시계부터 슬슬 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유튜브 와치빌런, 클래씨 TV 등을 많이 봤고 네이버카페 와치홀릭에서도 많이 정보를 얻었다. 사이즈: 44mm두께: 12mm러그투러그: 48..

일상 2025.12.13

납작한 말들 - 납작한 듯, 뾰족한 듯

이 책을 통해 오찬호 작가님의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찾아보니, 사회적으로 불편할 수 있는 사실들에 대해 많은 책을 집필하시고, 강연도 많이 하시고 계신다. 먼저, 이 책의 표지는 나에게 꽤나 자극적이었다.성평등, 차별, 능력주의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책을 조심스럽게 읽게 되었다. 납작한 말들 | 오찬호베스트셀러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이후 우리 사회의 민낯을 용감하게 응시해왔던 사회학자 오찬호가 ‘모욕’과 ‘사이다’로 가득한 대한민국의 망가진 소통을 파헤친다. 신작 《납www.aladin.co.kr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납작하게 만드는 말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내가 무심코 뱉은 말들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되었을..

취미생활-시계편[1]

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얼마 안됐다. 한 2년 전부터 여러 정보를 탐구하고 상품들을 접해보고 있다.더 정확하게는, 원래 시계를 좋아하기는 했다.중학생 때 집에 굴러다니던 시계를 찼었고, 그 후로 계속 차고 있다.단순히 시계라는 물건이 좋은게 아니었다. 시계를 손목에 차는 '행위'가 좋았고, 시계를 차면 안정감이 느껴졌다.시간은 핸드폰으로 확인하고, 런닝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스마트 워치가 더욱 유용하겠지만, 나는 여전히 아날로그 시계가 좋다.수많은 스마트 워치가 있고 더 정확하기까지 한데, 아날로그 시계는 도대체 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ㅎㅎ 먼저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시계를 한번 보자!! 1. 중학생 처음 찬 시계사실 이거는 브랜드나 모델명은 아예 기억이 안난..

일상 2025.12.01

[천문학] 우주는 별로 가득 차있는데 왜 어두울까?

우주는 별들로 가득 차 있다. 빛이 반사되어 우리 눈에 들어오는데, 왜 우주는 어둡게만 보이는 걸까? 일단 과학자 뉴턴은 우주가 무한하다고 주장했다.왜냐하면, 우주가 유한하다면 그 안에 있는 수 많은 별들끼리 중력이 작용하면서 점점 수축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우주가 무한해야만 별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근데, 여기서 과학자 올베르스가 또 하나의 의문을 던진다.우주가 무한하다면, 그 안에 무한한 별들이 있을것인데 왜 밤하늘은 어두운 것인가? 이게 바로 올베르스의 역설(Olbers' Paradox)이다. 무한한 우주의 모든 별들이 적당한 밝기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보자.그러면, 우리가 일정거리에 있는 별들을 관측할 때, 거리가 2배가 되면 그곳에는 4배 많은 별들..

과학⭐ 2025.12.01